30대 직장인이 체감하는 소개팅 앱과 결혼 준비의 현실적 괴리
30대 중반에 접어드니 주변에서 슬슬 결혼 이야기가 나오더군요. 처음엔 직장 동료들이 권하는 소개팅 앱 몇 개를 깔아봤습니다. 소위 말하는 '무료 소개팅 어플'들을 훑어보면 매일 4명 정도를 무료로 소개해 준다거나, 특정 시간대에 접속하면 대화 시간을 주는 식의 마케팅이 눈에 띕니다. 저도 처음엔 '이거면 한 달 안에 사람 하나는 만나겠지' 싶었죠. 하지만 실제 경험은 좀 달랐습니다. 앱을 켜고 프로필을 넘기다 보면, 이게 사람을 만나는 건지 게임 아이템을 고르는 건지 헷갈릴 때가 많더군요. 특히 사진 한 장에 의존해 MBTI나 사주 궁합을 맞추는 시스템은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