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까지 가서 웨딩홀을 보다니 나도 참
어쩌다 보니 인천까지 흘러갔다 결혼 준비를 처음 시작할 때는 강남구웨딩홀 위주로 리스트를 뽑았었다. 아무래도 접근성이 좋으니까 다들 거기서 하는 거겠지 싶었는데, 막상 견적을 받아보니 이건 뭐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는 수준이었다. 견적서를 보다가 한숨만 내쉬고 있는데, 문득 예전에 친구가 인천 쪽에서 꽤 괜찮은 조건으로 식을 올렸던 기억이 났다. 서울 웨딩홀 견적의 절반 정도면 뷔페 퀄리티를 대폭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서자마자 바로 인천행을 결정했다. 사실 처음에는 주차나 교통편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, 구로결혼식장도 몇 군데 둘러보니 차라리 외곽으로 빠지는 게 나을…